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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직업열전]3D 프린터로 ‘나만의 보석’ 만든다

2018-04-11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옷, 가구, 의료기기까지 요즘 3D프린터로 못 만드는 것이 없습니다. 각종 보석 까지 사람 손보다 정교하게 만들 수 있다는데요. <br> <br>신직업열전, 오늘은 조현선 기자가 3D 프린터 보석 세공사를 만나봤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마인환 씨는 졸업 후 보석 세공사가 됐습니다. <br> <br>세상에 하나 뿐인 자신만의 보석을 만들어내는데 핵심적인 도구는 바로 3D 프린터. 손으로 섬세하게 빚어내던 보석을, 기계의 정교함을 활용해 빠르게 생산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[마인환 / 3D 프린터 보석세공사] <br>"손을 안 대도 캐드(3D 프린터 기술)로 만들면 작고 귀엽게 만들 수 있으니까. 재밌죠. 만들고 싶은 것도 (모두) 만들 수 있고…" <br><br>"3D 프린터로 이런 반지 형태가 나오면, 이 반지에 은이나 금을 부어 그 형태대로 굳게 만드는 작업만 하면 완성이 되는데요. <br>간단한 액세서리 경우 하루 만에 완제품이 만들어집니다." <br> <br>부산의 대표적인 보석상가인 범천동 귀금속 거리에서는 지난해 6월 대학생들이 3D 프린터로 만든 보석제품 전시회도 열렸습니다. <br> <br>해외 명품 업계도 보석의 제조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3D 프린터 기술에 주목하는 상황. 전국 각지의 관련 교육원에는 기술을 배우려는 이들이 몰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[김영훈 / 서울남부기술교육원 주얼리디자인학과장] <br>"제조산업이 존재하는한 점점 더 활용이 될 것 같습니다. 3D프린터로 하는 게 훨씬 더 정교하고 오류가 없어요." <br> <br>3D 프린터 기술로 무장한 장인들이, 귀금속 업계에도 4차 혁명의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채희재 <br>영상편집 : 오수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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